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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히어로, 5년 연속 ESG 활동 지속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13 12:23

수정 2025.05.13 12:23

밸런스히어로, 5년 연속 ESG 활동 지속
[파이낸셜뉴스] 인도에 진출한 핀테크 기업 밸런스히어로가 5년 연속 인도에서 기업사회적책임(CSR)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철원 밸런스히어로 대표는 13일 "밸런스히어로의 목적은 ‘모두를 위한 금융(Finance for All)’으로 포용적이고 책임감 있는 미래지향적 금융 솔루션을 설계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기후 불확실성, 디지털 전환, 사회 불평등이 심화되는 시대에 ESG 원칙을 경영과 혁신에 더욱 깊이 내재화하고 양적인 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도 강화한다"고 했다.

밸런스히어로는 지난 2021년부터 사하야크(Sahayak) 프로그램을 시작해 인도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활동을 시작했다. 인도 청년들의 기술 및 디지털 문해력 교육을 제공해 그들의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인도 청년의 날(National Youth Day)에 시작됐으며 1000명 이상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023년부터는 인도 현지 사회적 기업과 협력해 '프로젝트 하모니 2.0(Project HARMONY 2.0)'를 시작했다. 일환으로 '비 워터 와이즈(Be Water Wise)'라는 주제로 인도 하리야나와 라자스탄 국경 농촌 지역에 식수 시설을 설치하고, 전통 수자원 복원 및 태양광 발전소 구축 등 활동을 펼쳤다. 또 농촌 학교에 옥상 빗물 집수 시스템을 설치하고, 위생 및 주방 인프라를 개선했다.

아울러 1만2000명 이상에게 직업교육, 안전(가로등), 분산형 재생에너지(DRE) 등 도움을 제공했고, 디지털 프로세스 도입으로 약 5000그루의 나무를 절약하며 생물다양성 보존에도 앞장섰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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