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기념사에서 "선구자들의 개척정신과 열정은 오늘날 한국 신협이 세계가 주목하는 금융협동조합으로 성장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됐다"며 "신협운동의 정신을 고유한 경쟁력으로 삼아 서민과 약자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역사회의 동반자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신협에 따르면 '선구자의 날'은 1960년 5월 1일 부산에서 27명의 조합원이 출자금 3400환(약 10만원)으로 설립한 '성가신협'의 창립정신을 계승하고자 제정된 날이다. 매년 5월 신협 창립월에 맞춰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신협운동은 1926년 선교활동을 위해 미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메리 가브리엘라 수녀가 1960년 5월 부산에 성가신협을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장대익 신부는 한국인 최초로 신협운동을 전개한 인물로 1960년 6월 국내 두 번째 신협인 서울 ‘가톨릭중앙신협’을 설립하고 조합원 중심의 운영 철학을 강조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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