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이재명 "제2·3의 내란 획책하려는 자, 법정에 세워야 할 것"

송지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14 16:29

수정 2025.05.14 16:29

"尹 내란 일으켜 나라 망신 시키고도 사과 한 마디 없어"
"내란 잔당들 책임지게 해야...법정 역시 흠없이 깨끗해야 할 것"
'부마항쟁' 강조하며 "여러분 손으로 유용한 李 사람 골라 도구로 써 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4일부산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사진=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4일부산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창원=송지원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4일 "나라를 망치고도 사과 않는 내란 수괴는 물론 제 2, 3의 내란을 획책하려는 자들을 모조리 법정에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상남도 창원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요즘 먹고 살기 어렵다. 창원 경제도 어려워서 사람들이 서울로 빠져나가는데 서울 가도 일자리 없지 않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정치의 본질은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하고 평화롭고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그러라고 국민들이 세금 내고 주권을 위임하는데 윤석열 정권은 그걸로 국민을 억압하고 자기들의 권력을 위해 군사 쿠데타를 해서 전세계에 나라 망신을 시켰다.
이게 정상인 나라인가"고 질타했다.



이어, 이 후보는 "나라를 망친 데에 대해, 사람들에게 불안을 준 데에 대해, 그리고 우리를 절망하게 한 대리인 일꾼의 배신에 대해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내란 수괴 뿐 아니라 지금도 민주 질서와 헌정 질서를 훼손하는 그들을 반드시 찾아내서 법정, 그것도 깨끗한 법정에 세워야지 않겠나"라며 시민들의 공감을 유도했다.


이 후보는 "창원은 내란을 부마항쟁이라는 이름으로 저항해서 군사 정권을 끝장낸 곳 아닌가"라며 "창원 시민 여러분이 주역이 돼서 지금도 계속되는 이 내란을 여러분 손으로 확실하게 제압해달라. 그 과정에서 저희 (이재명 선대위 인사) 중 쓸만한 사람들을 유용한 도구로 써 달라"고 호소했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