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민선8기 후반기 조직 개편안이 제337회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편안은 기존 조직은 안정화하면서 방위산업과 바이오, 수소 등 핵심 산업분야 기능을 보강해 추진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특히 전체 조직 규모와 정원은 동결하고 부서 간 합리적 기능 조정을 통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구체적으로는 강원특별법 개정 및 특례발굴 등을 위해 한시기구로 설치했던 '특별자치추진단'을 정식 기구인 '특별자치국'으로 상설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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