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샘, 소방공무원 가족 초청 '함께한끼' 진행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15 10:00

수정 2025.05.15 10:00

한샘이 지난 10일 여수소방서 학동119안전센터에서 진행한 함께한끼 행사에 참여한 소방공무원 가족들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한샘 제공
한샘이 지난 10일 여수소방서 학동119안전센터에서 진행한 함께한끼 행사에 참여한 소방공무원 가족들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한샘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샘이 여수소방서 학동119안전센터 노후 환경을 개선한 뒤 소방공무원과 가족을 초대해 함께 식사하는 '함께한끼'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샘은 여수소방서 학동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무실과 대기실, 샤워실 등 노후 시설 전반을 리모델링했다.

여수소방서 학동119안전센터는 한샘 962번째 공간개선 현장이자, 38번째 소방센터 개선현장이다. 한샘은 공간을 개선하는 업(業)의 본질에 맞게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한다. 노후된 소방센터 환경 개선 역시 이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10일에는 공간개선을 기념해 함께한끼 이벤트도 진행했다. 함께한끼는 한샘 임직원과 공간개선 시설 구성원이 함께 식사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이벤트에는 소방공무원, 배우자와 자녀, 한샘 임직원 등 9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개선된 공간을 둘러보고, 식사를 비롯해 간단한 퀴즈와 보물찾기, 기념품 만들기, 편지쓰기 등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며 교류를 나눴다. 이후 한샘이 준비한 선물을 증정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샘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이 더 편안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안전한 환경 만들기와 연결된다는 생각으로 지속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들이 사명과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