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인한 관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작년 매출액 4억원 이하면서 상시 근로자 수 5인 미만의 소상공인 중 사업장 소재지와 대표자의 주소를 모두 철원군에 둔 곳을 대상으로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기간은 내달 2∼30일이며 업소 대표자가 본인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신청 자격을 충족한 업주들에게 작년보다 20만원이 늘어난 최대 7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도박, 성인용품 판매점 등 강원신용보증재단이 보증을 제한한 업종과 무등록사업자, 신청일 현재 휴·폐업한 소상공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자세한 문의는 철원군청 경제진흥과와 각 읍면 사무소 산업 부서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yangd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