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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대선이라면 누가 당선?" 조사에 이재명 68%, 김문수19%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15 12:41

수정 2025.05.15 12:41

지지도는 이재명 49%·김문수 27%·이준석 7% 순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개표 절차 시연회 모습. 공동취재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개표 절차 시연회 모습. 공동취재
[파이낸셜뉴스] 내일이 대선이라면 누구를 대통령으로 뽑겠냐는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49%,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27%,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7% 순으로 집계됐다. 또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보는가'라는 질문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당선을 전망한 응답이 68%,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당선 전망은 19%인 것으로 집계됐다. 진보층과 중도층에서는 이재명 후보 지지도가 각각 81%, 55%로 가장 높았다. 보수층에서는 김 후보 지지도가 56%였다.

15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전날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서 이같은 결과가 도출됐다.

태도 유보(없음·모름·무응답)는 16%였다.

NBS는 지난주까지 '차기 대통령감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을 묻는 적합도 조사를 실시하다,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번 주부터 '내일이 대선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고 묻는 지지도 조사로 변경했다.

지지 후보가 있는 응답자에게 지지 강도를 묻자,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82%,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17%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 지지층에서 이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87%, 김 후보 지지층에서 김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86%로 나타났다.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층은 83%, 가능하면 투표하겠다는 소극적 투표층은 11%로 지난주(적극 투표층 84%·소극 투표층 11%)와 비슷했다.

차기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위해 기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57%, 정권 재창출을 위해 기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2%로 나타났다.

NBS의 올해 1월 2주차 조사 이래 '정권 교체' 응답이 가장 높았다. 정권교체 인식은 진보층에서 83%, 중도층에서 67%였다. 보수층에서는 정권 재창출 인식이 62%로 높았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2%, 국민의힘 28%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최근 SNS를 통해 국민의힘 지지층 결집을 촉구한 발언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응답은 53%, 긍정적 영향을 예상하는 응답은 13%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긍정적 영향' 31%, '부정적 영향' 26%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부정적 영향 응답이 74%로 높았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7.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