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전북 군산시 평생학습정보망 등록회원이 2만명을 돌파했다.
15일 군산시에 따르면 시민의 학습 기회 제공과 평생교육 실현을 위한 군산평생학습정보망 등록회원 수가 지난 14일 기준 2만119명으로 집계됐다.
개설 12년 만인 지난 2021년 1만명을 기록한 이후 4년 만에 2만명을 넘어서며 군산시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평생학습정보망은 군산시 평생학습관, 오식도 평생학습센터,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 등 105개 평생학습기관의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평생학습 정보 플랫폼이다.
또 지역 맞춤 사업인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국내 명사를 초청해 교양 강좌를 제공하는 '군산새만금아카데미' 등도 평생학습정보망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평생학습정보망 회원 2만명 달성은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인할 기회"라며 "하반기 평생학습 행복포인트 제도와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이 진행되면 더 많은 시민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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