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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CG인바이츠가 2025년도 1·4분기 실적에 있어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하고, 영업적자 폭도 30% 이상 개선됐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번 1·4분기 실적은 별도 기준 약 18억3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매출액(약 5억원) 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전년도 총 매출의 약 4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영업적자 또한 전년 동기 대비 약 32% 개선된 약 34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아셀렉스(성분명 폴마콕시브 2mg)’의 판매 호조와 내부적인 비용 절감이 동반된 실적으로 다가오는 2·4분기에는 지난 4월 신규 런칭한 유전체 검사 서비스 부문의 매출이 추가될 예정이어서 향후 매출 성장성이 기대되고 있다.
CG인바이츠 이호영 사장은 “당사는 구조혁신과 신 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턴어라운드 과정을 잘 지나가고 있다”며 “이번 1·4분기 실적은 기존 파이프라인 매출이 가교 역할을 잘 수행해 준 덕분이며, 오는 2·4분기부터는 디지털 유전체 기반 정밀 헬스케어 사업의 본격적인 성장이 시장에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G인바이츠가 포함된 인바이츠생태계는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질환관리 및 AI 기반 질환예측 구현을 목표로 구성된 헬스케어 기업군으로, 서로가 보유한 핵심 역량들을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데이터의 측정 및 수집, 분석과 융합에서 상용화에 이르는 맞춤형 정밀 헬스케어의 전 주기 가치사슬을 구축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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