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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 1분기 영익 126억원... '분기 흑자전환'

김찬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15 14:30

수정 2025.05.15 14:30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 사진=뉴스1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다올투자증권은 올해 1·4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 126억원, 당기순이익 1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5%, 20.8% 증가한 수치다.

또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60억원, 당기순이익 95억원을 각각 기록하며 분기 흑자전환에도 성공했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충당비용 및 비우호적 시장환경으로 인해 발생한 장기간의 적자를 끊어내고 얻어낸 흑자전환이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다올투자증권은 부동산 PF 관련 익스포저와 충당비용을 대폭 줄였고, 채권영업, 법인영업을 중심으로 영업력이 정상화되는 과정에 있다"며 "경상이익은 꾸준히 흑자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부동산PF 사업장에서는 충당금 환입도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흑자전환을 계기로 앞으로 지속성장을 위한 영업기반 및 손익 확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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