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이재명, 김상욱 등 보수 끌어안기 계속..“깜짝 놀랄 인사 올 수도”

김윤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15 14:30

수정 2025.05.15 14:3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5일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 입구에서 유튜브 'K-이니셔TV 케미폭발 동서화합 화개장터 라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5일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 입구에서 유튜브 'K-이니셔TV 케미폭발 동서화합 화개장터 라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외연확장을 위한 보수인사 영입을 계속 시도하고 있다.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이 후보 지지에 나선 김상욱 의원을 포함해 조만간 보수인사들이 추가로 합류할 전망이다.

이 후보는 15일 자신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김상욱 의원을 두고 “민주당에 입당해서 함께했으면 좋겠다. 전화를 해서 이야기할까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동서화합의 상징인 경남 하동 화개장터 유세 도중 내놓은 입장이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향후 당내에 보수인사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선 이후에도 중도보수를 아우르는 정당이 되겠다는 각오이다.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인 김민석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상욱 의원 외에도 최근 TK(대구·경북) 지역 많은 정치인들과 세력들이 합류했다”며 “이 후보가 천명한 중도보수 영역을 더 확대하고 합리적이고 애국적인 중도보수 정치인과 시민들이 민주당 안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공간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석연 변호사와 이인기·권오을·최현숙 전 의원, 신재현 전 에너지·자원협력대사 등 선대위에 참여한 보수인사들을 열거하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합류할 것으로 기대하고, 깜짝 놀랄 인사도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