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들에게 고국을 방문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다. 코로나19 기간이었던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총 26가족 97명이 해당 사업을 통해 고국 땅을 밟았다.
이번 모집에서는 총 3가족, 12명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고국방문 왕복 항공권과 여행자 보험 등이 지원된다.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6월 말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영구청 가족행복과 다문화가족 담당자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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