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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길 중구청장 “울산 종갓집의 자긍심 높이겠다"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15 15:36

수정 2025.05.15 15:36

2025년 중구 구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이중걸 통장협의회장 제14회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김영길 중구청장이 15일 열린 중구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평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이중걸 울산 중구 통장협의회 회장(사진 왼쪽)에게 제14회 자랑스러운 중구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울산 중구 제공
김영길 중구청장이 15일 열린 중구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평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이중걸 울산 중구 통장협의회 회장(사진 왼쪽)에게 제14회 자랑스러운 중구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울산 중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2025년 중구 구민의 날 기념행사가 15일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렸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의 종갓집이라는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기념행사에는 주요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제14회째인 '자랑스러운 중구인상'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이중걸 울산 중구 통장협의회 회장에게 수여됐다.

중구는 지난 2016년 구민의 날 조례를 제정해 5월 15일을 구민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개최하고 있다.



5월 15일은 1598년 정유재란 당시 최대 격전지였던 도산성(울산왜성) 전투에서 승리해 선조가 울산군을 울산도호부로 승격한 날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