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접견에는 시너 선수의 가족과 이탈리아 테니스 연맹 안젤로 비나기 회장도 참석했다.
레오 14세 교황은 취미로 오랫동안 테니스를 즐겨 왔으며, 상당한 실력을 갖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접견에서 시너 선수는 교황에게 테니스 라켓과 공을 건네며 함께 테니스를 치고 싶은지 묻기도 했다. 이에 교황은 "이 방에 있는 뭔가를 부술 것 같다.
이번 접견은 현재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고 있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로마 오픈) 대회를 계기로 이뤄졌다.
시너 선수는 금지 약물 복용에 따른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끝내고 이번 로마 오픈을 통해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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