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추경에 예산 4천억원 증액 반영…챌린지도 참여
허영 의원, 지역화폐 사용 촉구 온라인 캠페인 전개1차 추경에 예산 4천억원 증액 반영…챌린지도 참여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허영 국회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최근 심각해진 내수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화폐 사용촉구 캠페인을 전개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허 의원은 소비심리 진작,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예산 4천억원을 증액해 반영한 13조8천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주도한 바 있다.
이에 허 의원은 17일 춘천 풍물시장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응원하는 지역화폐 사용 챌린지에 나선다.
챌린지에 함께할 참여자로 허 의원은 자신의 후원회장인 이원종 배우, 김도균 강원도당위원장, 우상호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목했다.
이들과 릴레이를 한 데 이어 다음 참여자를 SNS를 통해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챌린지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참여본부가 주관하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지역화폐 사용 모습을 SNS에 인증하고 다음 릴레이 주자 3인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지역화폐가 위기의 골목상권을 살릴 방법으로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이며, 검증된 방식"이라고 밝힌 바 있다.
허 의원은 이재명 후보 직속 총괄특보단 강원특보단장으로 활동 중이다.
허 의원은 16일 "지역화폐 사용은 소상공인의 생명줄이자 민생경제 회복의 중요한 키"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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