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AI 코딩 어시스턴트’ 공개

개인도 자동매매 구현할 수 있는 환경

키움증권 ‘AI 코딩 어시스턴트’로 ‘키움 REST API’를 활용할 수 있다. 키움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키움증권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AI 코딩 어시스턴트’를 공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키움증권이 지난 3월 선보인 ‘키움 REST AP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 코딩 지원 도구다.
간단한 자연어 질문을 제시하면 REST API에서 사용가능한 실전코드를 받아 볼 수 있다. 또 질문에 따라 주식 주문, 시세 조회, 잔고 확인 등 다양한 코드 예제를 실시간 생성해준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AI 코딩 어시스턴트는 키움 REST API의 기술 진입장벽을 크게 낮춰서 개인 투자자도 손쉽게 자동매매를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자신만의 투자 전략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