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김문수 “이재명 흉악무도한 사람…속에 열불이 난다”

임상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16 12:34

수정 2025.05.16 12:34

경기 동탄 센트럴파서 선거 유세
金 “野, 수사 검사 탄핵, 대법원장 특검”
“이런 독재역사 없어…나라 남아 나겠는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6일 경기 화성시 동탄역 앞에서 'GTX로 연결되는 나라'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6일 경기 화성시 동탄역 앞에서 'GTX로 연결되는 나라'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흉악무도한 사람”이라며 “해도 해도 너무한다. 속에 열불이 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 화성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진행된 선거 유세에서 “이 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취지 파기환송을 받으니까 법에서 허위사실 유포 행위를 없애버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어떤 후보는 장가가서 애도 있는데 ‘나 총각이오’하면서 여배우를 농락했다”며 “저는 강가가고 한번도 총각이라 말해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우리 국민의힘은 거짓말하고 검사 사칭하거나 판사 사칭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다”며 “민주당은 자기가 수사받으면 담당 검사를 탄핵하거나, 대법원장 청문회와 특검 등을 언급하고 문재인 정부 때 임명한 감사원장까지 탄핵소추 해버렸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전 세계에 이런 독재역사가 없다. 듣도 보도 못한 일”이라며 “오는 6월 3일에 누구를 찍으면 되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김 후보는 “저는 대장동 같이 30만평 안 되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경기도를 개발했고, GTX도 뚫고 동탄 등 여러 신도시도 개발했다”며 “하지만 ‘김문수가 수사를 받았다’는 말이나 제 측근이 수사를 받거나 의문사했다는 말을 들어 봤는가.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나라가 남아나겠는가”라고 날을 세웠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