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전, 모레 오전에 경기 진행해 54홀 진행할 것"
"그린 시냇물처럼 물 흘러, 벙커도 물에 잠겨"
"그린 시냇물처럼 물 흘러, 벙커도 물에 잠겨"

[제주 = 전상일 기자] SK텔레콤 오픈 2025 1라운드가 기상 악화로 중단됐다. KPGA는 금일 경기가 안개로 인해 중지됐다고 발표했다.
경기위원회는 오후 3시 이후에도 많은 비가 예상되고 코스 상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판단, 더 이상의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결정했다. 1라운드 경기 중단은 14시 26분에 발표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기 재개는 내일 오전 일출 상황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며, 정확한 시간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KPGA는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54홀은 반드시 하려고 생각하고 있으며 내일 오전 경기전, 일요일 오전 경기전에 나머지 경기들을 소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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