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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치유형 반려동물 친화도시 노려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16 14:42

수정 2025.05.16 14:42

전북 익산시청 전경.
전북 익산시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전국 반려인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

익산시는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2025 메가주 일산 케이펫페어'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하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익산을 비롯한 전국 6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가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지난 2월 '다다익멍 익산'이란 사업명으로 '2025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박람회에서 시는 '반려동물과 함께할수록 더 빛나는 치유여행'을 주제로, '다다익멍 익산'을 통해 추진하는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홍보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반려견과 함께하는 캠핑 프로그램인 '멍룡 도그나루 캠프' 등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익산형 치유 관광 콘텐츠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반려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익산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치유여행을 통해 익산이 다시 찾고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