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희 코레일 사장, 인도.네팔 등 서남아시아 철도기관과 협력 기반 마련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16일 오전(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UIC 아태지역 의장 자격으로 제24차 경영위원회 및 제38차 지역총회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인도,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호주 등 아태지역 12개 국가 철도기관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앞서 코레일은 13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네팔 철도국, 투자청과 3자간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 사장은 14일 네팔의 샤르마 올리(K.P. Sharma Oli) 총리, 인프라 교통부 장관 등과 만나 상호 협력 확대 방안에 논의했다. 이어 15일에는 인도 뉴델리에서 인도철도공사(IR)와 업무협의를 하고, 한국철도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 전수와 협력사업을 공동 발굴키로 했다.
이들 두 나라와의 협력 방안은 △철도 운영과 유지보수 기술 공유 △초청연수 등 전문가 교류 △공적개발원조(ODA) 협력 사업 발굴 등이다. 코레일은 두 나라 철도기관과 각각 실무단을 구성해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 사장은 "한국철도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철도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면서 "인도·네팔 등 신흥시장에서 철도 기관과의 파트너십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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