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00억 LH 공공재개발 수주
"서울 서남권 랜드마크로 만들것"
"서울 서남권 랜드마크로 만들것"
한화 건설부문과 호반건설 컨소시엄(H사업단)이 6600억원 규모의 서울 양천구 신월7동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신월7동2구역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17일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열고 H사업단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LH가 시행사로 참여하는 이 사업은 9만8295㎡ 규모 부지에 지하 5층~지상 14층 높이 224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한다. 총 공사비는 약 6600억원이다.
H사업단은 이번 사업에 개발이익을 극대화하고 거주 편의성과 단지 상품성을 끌어 올릴 특화 설계안을 제안했다.
H사업단 관계자는 "한화 건설부문과 호반건설이 보유한 기술력과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신월7동2구역 공공재개발을 서울 서남권 최고의 랜드마크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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