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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일자리 대통령 되겠다..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 만들어야"

이해람 기자,

홍채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18 20:17

수정 2025.05.18 20:43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경제 공약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뉴시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경제 공약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8일 "일자리 대통령으로서 여러분들에게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드리겠다. 일자리가 복지"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제21대 대선 후보자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일자리·민생·경제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하면서 "우리나라 청년들 50만명 이상이 그냥 쉬었다"며 "이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서 일을 하면서 결혼도 하고 아기도 갖고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김 후보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규제를 과감하게 혁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규제를 혁파할 수 있도록 규제혁파위원회와 규제혁신처를 만들어서 규제를 완전히 풀겠다"며 "어려운 조건 속에서 기업하시는 분들이 용기를 내고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서 제가 반드시 일자리 대통령으로서 여러분들에게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홍채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