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국영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의 목표는 "위기를 촉발한 원인을 제거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조건을 조성해 러시아의 안보를 보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의 약 20%를 통제하고 있는 러시아군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충분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의 위기 원인에는 △우크라이나의 비나치화 및 비무장화 △점령지 편입을 통한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인 보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포기 등이 해당한다.
푸틴 대통령의 발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해 대규모 드론 공습을 진행한 후 나왔다.
앞서 우크라이나 공군은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러시아가 샤헤드 자폭 드론을 포함해 총 273기의 드론을 발사했해 여성 한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드론 중 88기는 격추됐고, 128기는 경로를 이탈했다.
율리아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이번 공격이 "기록적인 수치"라며 "러시아의 명확한 목표는 민간인을 계속 살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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