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1456억원, 오프라인 343억원
30일까지 계속..."소상공인에게 든든한 응원"
30일까지 계속..."소상공인에게 든든한 응원"
[파이낸셜뉴스] 5월 한달간 진행되는 '5월 동행축제' 중간 집계 결과 1799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14일까지 5월 동행축제에서 온라인 매출은 1456억원, 오프라인은 34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외에도 온누리상품권 1165억원과 지역사랑상품권 204억원이 판매됐다.
세종, 인천, 춘천, 나주 등 4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한 개막 특별전을 포함해 14일간 전국 각 지역에서 개최한 판매전에서는 소상공인 824개사가 참여해 현장 매출 25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틀어 최고 매출 제품은 10가트의 여름용 티셔츠로 2억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중기부는 이번 5월 동행축제부터 공식 누리집에 '동행 300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해 직접 매출 실적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온라인 판매 성과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판매 우수제품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성과관리 등 후속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5월 동행축제는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지난해 5월 동행축제는 직접 매출 6220억원, 온누리상품권 1819억원 등 총 직간접 매출 8039억원을 기록했다.
중기부는 남은 기간 온라인 및 백화점 기획전을 비롯해 인천 현대시장 고객축제, 대전 문창 야시장 축제, 부산 신세계백화점 달달상점, 강촌 숲속빵시장 축제, 경남소상공인 판매전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소비 열기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온누리상품권 경품 추첨 행사는 이달 30일까지 이어진다. 매주 누적 결제금액의 10%를 환급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최원영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남은 동행축제 기간까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주신다면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응원이 되고 경제 전반에는 따뜻한 활력이 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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