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DX·ISO 등 7개 분야…6월 5일까지 서류 접수
[파이낸셜뉴스] 한국표준협회는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고 교육 혁신을 주도할 외부 전문위원 및 강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디지털 전환(DX), 전략·기획, 인사·노무·총무, ISO 경영시스템, 품질·신뢰성, 산업안전·보건 등 총 7개다.
협회는 표준, 품질, 인증, 교육 분야에서 60여년의 역사를 가진 전문기관이다.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인력을 발굴해 향후 미래 전략 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각 분야에서 5년 이상 실무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특히 ISO 경영시스템 분야에서는 자동차 및 탄소중립 관련 실무 경험자를, 품질·신뢰성 분야는 품질기술사 등 자격 보유자를, KS인증·단체표준 분야는 KS인증 실무 경험자를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접수(6월 5일) △서류 심사(6월 13일) 면접 평가(6월 30일) 순으로 진행된다.
협회 관계자는 “표준협회는 미래 산업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풀을 적극 확충하고 있다”며 “경력을 기반으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하거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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