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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에이전트 개발’ 한투證..AI 개발자 컨퍼런스 참여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19 10:27

수정 2025.05.19 10:27

“AI 기술 기반의 서비스 개발 확대”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8일 열린 ‘제9회 가짜연구소 컨퍼런스’에서 부스 운영 및 토크세션을 진행했다. 부스 전경. 한국투자증권 제공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8일 열린 ‘제9회 가짜연구소 컨퍼런스’에서 부스 운영 및 토크세션을 진행했다. 부스 전경. 한국투자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머신러닝 전문 개발자 단체인 ‘가짜연구소’가 지난 18일 개최한 ‘제9회 가짜연구소 컨퍼런스(PseudoCon 2025)’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짜연구소는 2020년 설립된 비영리 개발자 커뮤니티이다. 현재 5000명 이상의 머신러닝 및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 연구개발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행사에서 부스 운영 및 토크세션을 통해 자사의 오픈 API를 활용한 AI 에이전트 개발 사례를 공유했다. 오픈 API는 알고리즘과 퀀트 등 자신만의 전략을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공개된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말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달 초 자체 개발자 센터인 ‘KIS 디벨로퍼스’도 개선, 다양한 샘플 코드와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개발자 접근성과 기능성 향상을 위한 추가 개선도 진행 중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향후 개발자 커뮤니티와 협력을 통해 AI 기술 기반의 서비스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