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자 벽보가 훼손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1시16분께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 서울 캠퍼스 수의과대학 인근 철망에 붙어있던 제21대 대통령 선거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당시 지나가던 시민이 "이재명 대선 후보 벽보의 눈 부위가 훼손됐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 후 서울, 경기, 울산, 제주 등 전국 곳곳에서 선거 벽보가 훼손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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