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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광주 동구 등 겨울철 취약층 지원 지자체 23곳 표창

연합뉴스

입력 2025.05.19 12:01

수정 2025.05.19 12:01

대구 남구·광주 동구 등 겨울철 취약층 지원 지자체 23곳 표창

기온 영하권 '뚝'…쪽방촌의 힘겨운 겨울나기(CG) (출처=연합뉴스)
기온 영하권 '뚝'…쪽방촌의 힘겨운 겨울나기(CG)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보건복지부는 19일 지난겨울 복지 위기 가구 발굴·지원 과제를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한 우수 지방자치단체 23곳에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일례로 대구광역시 남구는 고독사 위험군 가구에 주 3회 건강 음료를 제공했고, 사회적 고립·은둔 가구에 쓰레기 청소와 사회적 관계 맺기를 지원했다.

또 광주광역시 동구는 기후 변화에 민감한 쪽방 거주민에게 목욕탕 이용 쿠폰을 지급해 쪽방촌 안전·위생 문제를 해결하고, 관내 목욕업 소상공인과의 상생 효과를 끌어냈다.


배경택 복지부 복지정책관은 "이번 포상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우수 사례가 더 확산해 복지위기 가구 발굴·지원이 활성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광주 동구 등 겨울철 취약층 지원 지자체 23곳 표창 (출처=연합뉴스)
대구 남구·광주 동구 등 겨울철 취약층 지원 지자체 23곳 표창 (출처=연합뉴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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