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문수 대선 후보의 선거자금 마련을 위해 출시된 '김문수 문수대통펀드'가 출시 19분 만에 목표액 250억원을 돌파했다.
국민의힘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전 10시부터 오픈한 '김문수 문수대통펀드'가 국민 여러분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출시 19분 만에 목표액 25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의 요청에 따라 목표 금액을 초과해 연장 운영하고 있다"며 "짧은 시간에 접속이 폭증해 서버 접속이 지연되는 등 운영 상에 다소 불편을 끼쳐드린 점 국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를 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은 단순한 펀드모금을 넘어 대선승리를 위한 간절한 열망임을 잘 알고 있다"며 "김 후보는 국민 여러분께서 마련해주신 깨끗한 자금을 바탕으로 정정당당한 선거운동을 통해 반드시 대선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의 선거자금 마련을 위한 '김문수 문수대통펀드'는 연 2.9% 이자를 제공한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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