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연합뉴스) 경북 구미시는 관내 초등학생 1천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역사 교육 프로그램 '구미의 영웅들, 대한의 독립을 꿈꾸다'를 운영한다.
기간은 오는 10월 14일까지이며 관내 13개 초등학교 42개 학급을 찾아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바탕으로 왕산 허위 선생의 항일 의병운동과 우리 고장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 이해에 초점을 뒀으며 마을 단위로 전개된 지역 3·1운동과 독립운동 사진 자료들도 전시한다.
시는 또 지역 독립운동가의 생애를 뮤지컬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청소년이 자연스럽게 보훈의 가치를 접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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