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평택시문화재단은 다음 달 13일부터 21일까지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평택 실내악 축제'(Pyeongtaek Chamber Music Festival, PCMF)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바이올리니스트인 한국예술종합학교 김현미 교수가 음악감독을 맡아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고전과 현대, 유럽과 남미, 낭만주의와 민속음악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축제 첫날인 13일에는 라벨의 서주와 알레그로, 드보르자크의 현악 5중주 등 낭만적 정서가 가득한 곡들이 연주되고, 14일에는 피아졸라의 탱고부터 스페인 민속 선율은 물론 핀란드 작곡가 머스토넨의 9중주 신작(한국 초연)까지 선보인다.
이어 같은 달 20일에는 베토벤의 2중주, 브루흐의 피아노 5중주, 모차르트의 'Exsultate, jubilate' 등이, 축제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슐호프의 재치 있는 현악 4중주와 스벤센의 8중주가 펼쳐진다.
각 공연에는 김현미 음악감독을 포함한 각 악기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외 음악가 40명이 참여한다.
공연 입장료는 전 석 1만원이며, 입장권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p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31-8053-3513. 평택시문화재단)
김현미 음악감독은 "이번 축제는 단순한 음악 감상을 넘어 평택이라는 공간 안에서 음악의 과거와 현재, 동서양의 감성이 교차하는 진정한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며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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