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선거운동 2주차 첫행보로 광주行
금호타이어 화재·복합쇼핑몰 건설 현장 찾아
"광주·나주, 앞으로 더 젊은 일자리 들어올 것"
"수도권-광주 문화격차 해소"
"이재명 경북 호소처럼 전라도도 분순 투자해야"
"광주는 안 변한다? 이번엔 다르다는 것 보여줬으면"
금호타이어 화재·복합쇼핑몰 건설 현장 찾아
"광주·나주, 앞으로 더 젊은 일자리 들어올 것"
"수도권-광주 문화격차 해소"
"이재명 경북 호소처럼 전라도도 분순 투자해야"
"광주는 안 변한다? 이번엔 다르다는 것 보여줬으면"
첫 일정으로는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으로 향했다. 다른 양당 후보 또는 관계자들이 대피소를 찾은 것과는 차별화된 행보다.
이준석 후보는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전체가 오랫동안 돌아가지 않으면 지역경제, 자동차 산업 등에 큰 타격이 있을 것"이라며 "조속한 수습을 위해 당 차원에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피소가 아닌 화재현장을 찾은 이유로는 "지역 산업과 연계된 부분이 크고 2000명에 가까운 노동자들이 일하는 곳이기 때문에 생계 문제나 기업이 어떤 지원을 필요로 하는지 기업 관계자에게 듣는 것이 정확하다고 판단했다"고 답했다.
이어 "광주와 나주를 잇는 이 축은 앞으로 더 많은 젊은 세대의 일자리가 들어올 것으로 본다"며 "복합쇼핑몰을 포함해 호남 커피전문점 문화, 도서관 시설,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필요한 단계별 시설이 있을 텐데 이런 것들이 어떻게 하면 개선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의 호남행 유세는 세번째로 오는 20일 전남 목포 유세도 예정돼 있다. 공식 선거운동 시작 이후 지방 유세 중 가장 많이 찾은 곳이 호남지역인 셈이다.
이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경북 지역에 가서 '한 당이 오래 독점하는 곳에선 발전이 되지 않는다'고 경북 표심을 달라는 취지로 얘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말이 맞다면 전라도 지역도 결국 분산 투자해야 하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이 후보를 겨냥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광주는 변하지 않아. 광주는 노력한 것에 대해서 표를 주지 않을 거야'라는 광주 비하를 얘기한다면 광주 시민들이 한 번 이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