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19일 히든보청기 남구지사와 함께 저소득층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청기 지원 기탁식을 열고, 300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추가로 기부받는 재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22년부터 2년간 진행된 '사랑의 보청기 지원' 사업을 통해 총 12명에게 1인당 25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지원했으며, 이번 재협약을 통해 동일한 규모의 지원이 다시 이뤄진다. 누적 지원 금액은 총 600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중 청력 손실이 심각한 주민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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