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삼성웰스토리, 亞 최대 식품박람회 K푸드 중소협력사 참가 지원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20 09:42

수정 2025.05.20 09:41

지난 19일 중국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시알 차이나)에 마련된 삼성웰스토리 전시 부스가 세계 각국 식품 관계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삼성웰스토리 제공
지난 19일 중국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시알 차이나)에 마련된 삼성웰스토리 전시 부스가 세계 각국 식품 관계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삼성웰스토리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 열린 중국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시알 차이나)에 3개 협력사의 박람회 참가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 최대 규모이면서 세계 3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인 시알 차이나는 세계 각국 식품 관계자에게 경쟁력 있는 식음 상품을 선보이는 행사다.

삼성웰스토리는 협력사인 계육 가공품 제조사 '동해식품', 두부 가공품 제조사 '맑은물에', 국내 톱3 김 제조사 '성경식품'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우선 지난해 10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사들이 aT의 수출 유망상품 육성을 위한 정부 수출 지원 사업을 통해 박람회 대관료 등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협력사별 전시 부스에 글로벌 인력을 배치해 부스를 찾은 해외 바이어와 제품 홍보 및 수출 상담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번 시알 차이나를 통해 거래가 성사된 협력사 상품의 수출을 담당할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 협력사의 경쟁력 있는 K푸드를 발굴하고, 글로벌 상품화를 위한 연구개발(R&D),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해 협력사와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