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흉기 들고 민주당 당사 주변 배회…30대 남성 체포

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20 14:35

수정 2025.05.20 14:35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
지난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후보의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다. 뉴스1
지난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후보의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당사 인근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 돌아다니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0일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26분께 영등포구 여의도동 민주당 당사 인근에서 10cm가량의 칼과 가스충전식 비비탄 총기를 가방에 넣고 다닌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당사 100m 거리에서 배회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불심검문을 실시한 뒤 흉기 소지를 확인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