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베트남도 재외투표 시작...역대 최대 인원 국외 부재자 신고

김준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20 16:47

수정 2025.05.20 16:46



20일 베트남 하노이 소재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영사동에 마련된 재외국민 투표소에서 투표자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김준석 기자
20일 베트남 하노이 소재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영사동에 마련된 재외국민 투표소에서 투표자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김준석 기자
【하노이(베트남)=김준석 기자】제21대 대통령을 뽑기 위한 해외거주 국민 대상 재외투표가 20일부터 전세계 118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베트남에서도 역대 최다인 1만6693명이 투표를 위해 국외 부재자 신고를 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날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영사동에서 오전 8시부터 실시된 해외거주 국민 대상 재외투표는 베트남 북부 하노이와 하이퐁을 비롯해 중부 다낭, 남부 호찌민 등 전국 7곳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올해 국외 부재자 신고자 수는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1만4362명에서 16.2% 증가했다.

최영삼 대사 부부가 20일 베트남 하노이 소재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영사동에 마련된 재외국민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김준석 기자
최영삼 대사 부부가 20일 베트남 하노이 소재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영사동에 마련된 재외국민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김준석 기자
이날 오전 하노이의 주베트남 대사관에 마련된 재외투표소에서 투표한 최영삼 대사는 "한국-베트남 관계 발전에 따라 교민사회가 커진 데다 이번 대선에 대한 베트남 교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것이 국외 부재자 신고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