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회사는 이번 사고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피해 주민분들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신속하고 책임 있는 보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또 "대피 비용, 영업 피해 보상을 일부 선지급하고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차량을 운영하는 등 지원 방안을 피해 주민들과 지속해서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위해 사고조사위원회에 적극적인 협조하고 있으며 신안산선 전체 노선에 대한 안전 점검 역시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사고로 인해 불편과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에 다시 한번 깊이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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