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한국소비자평가는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카페/디저트’ 부문 강원, 충청, 세종 지역 결과를 발표하며, 소비자 권리 실현과 선택권 확대를 위한 객관적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본 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소비자 체험 기반 산업평가로, 해당 지역 내 실제 방문 경험이 있는 소비자의 평가를 중심으로 우수 업체가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소비자기본법 제4조에서 보장하는 8대 소비자 권리 중 ‘정보 제공받을 권리’, ‘선택할 권리’, ‘의견이 반영될 권리’ 등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카페·디저트 업종은 단순한 식음료 제공을 넘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밀접하게 연결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그에 따른 품질 향상과 서비스 경쟁력 제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돼 왔다.
평가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포털사이트 리뷰 수 등 정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카페·디저트 업소에 대한 사전 조사를 진행하고, 상위 33.76%에 해당하는 후보군을 선별해 평가를 실시했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카페·디저트 산업이 대중의 취향과 문화적 경험을 반영하는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는 흐름 속에서, 소비자의 실제 평가를 통해 우수 업체를 소개한 데 의의가 있다”며 “소비자들이 다양한 선택지를 확보하고, 보다 높은 만족도의 소비 경험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산업평가의 의미를 사회적 연대로 확대하고자, 한국소비자평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저소득 가정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특히 아동결연후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생계비, 교육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며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산업평가는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산업 평가와 함께, 공익 가치 실현에 동참하는 사회적 역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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