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국장은 이번 영사협의회에 앞서 안드레이 루덴코(Andrey Rudenko)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을 예방했다.
이번 만남에서 한러 영사협약', '한러 상호 사증요건 면제 협정' 등에 기반해 지속되어온 양국간의 영사 분야 협력 및 인적교류를 평가하기로 했다.
또한 러시아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체류 및 편의 증진을 위한 러시아측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양국 국민들의 안전한 체류 및 편의 증진을 위해 영사 분야에서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우리 국민들의 러시아 출입국 및 체류 편의 증진, 러시아 내 우리 국민 보호 등 양국 영사 현안 전반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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