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국채수익률 급등으로 미국증시가 일제히 급락했지만, 중국계 자율주행(로보택시) 업체 위라이드는 호실적으로 또 21% 이상 폭등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위라이드는 21.42% 폭등한 10.2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앞서 위라이드는 지난 6일에도 세계적 차량 공유 업체 우버와 합작한다는 소식으로 32% 폭등했었다.
위라이드는 2017년 중국 광저우에서 설립된 자율주행 기술 전문기업으로, 현재 최고 수준인 레벨4의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초 엔비디아가 위라이드에 투자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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