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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티켓 판매 수익금 1700만원 기부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23 10:22

수정 2025.05.23 10:22

부산지역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
지난 22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세욱 두산건설 상무, 유현주 두산건설 We’ve 골프단 프로,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두산건설 제공
지난 22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세욱 두산건설 상무, 유현주 두산건설 We’ve 골프단 프로,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두산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두산건설이 부산 지역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주거환경개선비 1700만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두산건설은 지난 4월 부산에서 열린 KLPGA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서 두산건설 창립 65주년을 기념해 입장권 판매 대금의 6.5%를 기부금으로 적립했다.
여기에 골프 팬들이 구매한 선수 응원 티셔츠 판매대금 전액을 더해 총 1700만원을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부산광역시지역자활센터협회를 통해 병원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주거공간 내 문턱 제거, 안전바와 보조손잡이 설치 등 주거환경개선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골프 팬들과 마련한 기부금이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