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까지 하반기 대관 신청 받아
인천 시민·단체 대상 최대 60일 대관
인천 시민·단체 대상 최대 60일 대관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시청역에 있는 열린박물관에서 올 하반기에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관람을 제공한다.
시립박물관은 인천교통공사와 상호 공동발전 협약으로 인천시청역 역사 내 1, 9번 출구와 개찰구 사이에서 열린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열린박물관은 인천시민이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개방된 전시 공간이다.
인천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의 2025년도 하반기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대관은 인천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대관비는 무료이다.
대관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시계획서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검토 후 대관 여부는 6월 20일에 개별 통보한다. 전시 일정은 담당자와 조율할 수 있다.
김태익 시 시립박물관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인천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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