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강화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수련관 신축이 인천시의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2년에 건립된 강화대교 초입의 청소년 수련관을 강화읍 신문리 일원으로 신축 이전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군은 접근성이 부족한 기존 수련관을 이전한 다음 2028년까지 그 일대를 청소년들이 한 공간에서 문화·여가·학습 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 문화타운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재정투자심사를 통해 이 사업에 대한 복지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 측면에서의 기대효과를 인정했다고 강화군이 전했다.
이에 군은 세부 계획을 정비해 설계 용역 착수 등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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