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지어진 지 오래돼 낡은 현충탑을 새로 건립해 27일 시청공원에서 제막식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 수정구 태평4동 구릉지에 있던 현충탑이 지어진 지 51년(1974년 6월) 돼 시설이 낡은 데다가 시민 접근성이 떨어져 중원구 여수동 시청 내 공원으로 이전했다.
시청 공원 현충탑은 최근 1년간 17억원이 투입돼 1천345㎡ 부지의 중앙에 18m 높이로 세워졌다.
현충탑은 주 기둥의 맨 위 양쪽에 성남 시화인 철쭉꽃잎 조형물이 태극 모양의 원형구(지름 4.5m)를 떠받치고 있는 형태다.
이는 나라의 혼이 물결로 세게 솟구쳐 올라 태극으로 완성됐음을 상징한다.
현충탑 정면엔 육해공 호국영령 3명의 청동 조각품과 향로대가 설치됐다. 양쪽에는 파도 모양의 석조 조형물을 설치해 지역 국가유공자 397명의 이름과 건립 취지, 헌시, 작품 설명을 새겨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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