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한 국공립 아동발달센터에서 교사들이 언어치료를 받는 장애 아동을 70차례에 걸쳐 학대한 사실이 드러났다.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최근 아동학대 등 혐의로 아동발달센터 교사 2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교사들은 센터에 근무하면서 언어 치료를 받는 장애 아동(3)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2월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해당 센터에서 3개월 치 폐쇄회로(CC)TV를 확보했다. 경찰이 입수한 CCTV 자료에만 70차례의 학대 장면이 담겨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학대를 저지른 교사들은 센터에서 퇴사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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