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권 창업중심대학사업’ 및 ‘창업패키지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119개 기업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2~3월 지원자 모집을 시작으로 이번 사업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도내 창업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강원권 창업중심대학사업’(주관 강원대학교)은 경쟁률 11.6대 1, ‘창업패키지지원사업’(주관 가톨릭관동대학교)은 경쟁률 13.7대 1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은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다각적인 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강원권 창업중심대학사업’은 총 70개 창업기업(일반 50개, 산업연계 10개, 생애최초 10개)을 선정했다.
강원대는 최근 3년간(2022~2024년) 총 250개 창업기업을 지원해 매출 547억 8000만 원, 신규 고용 423명, 투자 유치 111억 4000만 원, 특허 출원 576건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가톨릭관동대는 최근 2년간(2023~2024년) 122개 창업기업을 지원해 매출 247억 3000만 원, 신규 고용 211명, 투자 유치 39억 8000만 원의 뛰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김만호 도 경제국장은 “도내 창업기업이 미래 기술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인재양성, 기술혁신과 연구지원, 산학협력의 중심지인 지역대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대학을 기반으로 한 창업 활성화와 지역 기반 창업기업 육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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