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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시설공단 마중물봉사단,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뉴시스

입력 2025.05.25 13:40

수정 2025.05.25 13:40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소속 ‘마중물봉사단’은 지난 23일 정선읍 일원 농가를 찾아, 고추 지주대 세우기와 밭 정리 등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소속 ‘마중물봉사단’은 지난 23일 정선읍 일원 농가를 찾아, 고추 지주대 세우기와 밭 정리 등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영수)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인력난에 시달리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공단 소속 ‘마중물봉사단’은 지난 23일 정선읍 일원 농가를 찾아, 약 8900㎡(약 2700평) 규모의 밭에서 고추 지주대 세우기와 밭 정리 등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에는 공단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매년 주거환경 개선, 환경 정화, 농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유영수 이사장은 “농번기마다 반복되는 일손 부족 문제를 함께 나누는 것은 공공기관의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숨 쉬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밀착형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마중물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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