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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현대로템, 분기 영업익 2000억 이상…목표가 37.5%↑"

뉴스1

입력 2025.05.26 08:24

수정 2025.05.26 08:24

현대로템의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현대로템 제공)
현대로템의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현대로템 제공)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KB증권은 26일 현대로템(064350)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12만 원에서 16만 5000원으로 37.5% 상향 조정했다. 1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한 현대로템이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란 이유에서다.

현대로템은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 1761억 원, 영업이익 2029억 원을 기록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 방산 수출 영업이익률은 38.3%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경쟁제품의 높은 단가로 수주마진 자체가 높은 상황에서 환율 상승과 제작 대수 증가에 따른 생산성 향상, 고정비 감소, 대량 구매에 따른 원가 하락 등이 가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환율 하락 등을 감안하더라도 현재 수주잔고에 있는 방산 수출의 영업이익률은 30% 이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분기 영업이익이 2000억 원을 돌파한 건 창사 이래 처음인데, 앞으로는 분기 영업이익이 2000억 원 아래로 떨어지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 거래일 종가(12만 5400원) 대비 31.6%의 상승 여력을 확보했다"며 "방산 업종 '최선호주'(톱픽)으로 매수를 추천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