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기 해외인증 획득 더 쉽고 빠르게"…지원금 최대 1억

뉴시스

입력 2025.05.26 12:02

수정 2025.05.26 12:02

추경 100억원 확보…대응력↑·해외 진출↑ 신청 건수 제한 예외 한도, 1500만원 상향 사전 컨설팅 제도 등 도입…내일부터 모집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현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현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권혁진 강은정 수습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대응력을 키우고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 수출 규제 대응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추가경정예산 100억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이번 지원 사업은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인증 사전심사·진단 신설 ▲수출 규제 관련 정보 및 전문 상담 제공·설명회 개최 등으로 구성됐다.

전년도 직접 수출액이 5000만달러(684억원) 미만 중소기업이라면 수출시 요구되는 규격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필요한 비용의 50~70%를 최대 4건에 한해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글로벌 강소기업 1.000+으로 지정된 경우는 5000만달러 이상 중소기업도 가능하다.

특히 기존 사업에서는 신청 건수 제한이 없는 경우를 합계 3500만원 미만으로 제한했는데 이번 사업에서는 한도를 35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한시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중기부의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사업에 참여해 진행 중인 인증이 있는 기업도 예외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기업들이 시행착오 없이 해외 인증 획득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사전 컨설팅 제도도 도입한다. 인증 전문가가 개별 기업을 상대로 서류 구비나 현장실사(공장심사) 준비가 됐는지 살펴보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줄 예정이다.


이에 더해 관세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대응반과 인공지능(AI) 챗봇 상담 시스템을 운영해 각국 수출 규제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문의 사항이나 애로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지역 기업들을 위해 전국 15개 지역을 돌며 수출 규제 및 관세 설명회를 진행하고 주요 해외 인증 준비 절차 등을 담은 가이드북과 동영상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모집은 오는 27일부터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unduc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