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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청소년 여행 프로젝트 '내일을 그리는 여행 기획전'

정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26 13:18

수정 2025.05.26 13:18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 사진=뉴시스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 사진=뉴시스

노랑풍선이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청소년 여행 프로젝트: 내일을 그리는 여행 기획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총 44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내 다양한 문화 관광지 체험을 통해 지역의 역사, 자연, 문화 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한민국 관광산업에 대한 흥미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여행 일정은 충남 공주, 경북 안동, 경남 진주, 전북 부안 등 전국의 특색 있는 문화 관광지를 중심으로 국악, 한복, 승마, 약초, 템플스테이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1박2일 숙박형(8개)과 당일형(19개)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 모집 기한은 오는 6월 13일까지로, 참가 신청은 노랑풍선 홈페이지 기획전 내에 연동된 구글 폼을 이용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완료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문화관광 프로모션은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가 공공사업으로, 단순한 여행을 넘어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문화와 지역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스스로의 진로와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